군산시, 공중보건의사 배치...코로나19 대응 총력

의과 10명, 치과 2명, 한의과 2명

ⓒ군산시보건소

전북 군산시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의사를 추가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군산시보건소는 지난 7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를 제공할 공중보건의사 14명을 배치하고 근무 지정서 교부 및 근무의 내실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무교육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간소화하고 중요사항만 교육했다.

직무교육의 내용은 군산시 일반현황과 보건현황,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련 행정사항 등 2020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신규 공중보건의들에게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사명감과 봉사의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확산방지 등 대응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에는 보건소를 포함한 14개소의 보건지소에 의과 18, 치과 5, 한의과 5 등 총 28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24시간 선별진료소 운영과 대구지역 의료진 파견 등으로 잠정중단 및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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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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