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 이광재·송기헌 ‘원팀’ 정책 협약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지역인재 육성 공동 노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원주시 갑·을 선거구 이광재·송기헌 후보 ‘원팀’이 원주지역 대학 전·현직 학생회장단과 정책협약을 했다.

원주시 갑선거구 이광재 후보와 을선거구 송기헌 후보는 4일 오후 이광재 후보 선거캠프 회의실에서 원주지역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단(연세대학교 김태현 전 총학생회장 외 13명)과 간담회를 갖고 ‘원주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과 실천을 약속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원주시 갑·을 선거구 이광재·송기헌 후보 ‘원팀’이 원주지역 대학 전·현직 학생회장단과 정책협약을 했다. ⓒ송기헌 후보 선거 캠프

이들은 협약서에서 지역대학과 공공기관이 ‘계약학과’제도를 도입해 공공기관 맞춤형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원주시 갑·을 국회의원 후보자는 강원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전체 채용인원 중 최소 30% 이상이 지역인재로 채용될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 ‘혁신도시조성에관한특별법’을 개정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원주시 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장단은 더불어민주당 원주시 갑·을 국회의원 후보자의 지역대학 육성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송기헌·이광재 후보는 “지역대학이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만 구축된다면 지역대학과 공공기관 모두 상생할 수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계약학과 제도를 도입해 지역인재와 지역대학 모두가 성장하고 공공기관의 지역 밀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총학생회장단을 대표한 김태현 연세대 미래캠퍼스 전 총학생회장은 “이광재·송기헌 두 후보가 공약으로 발표한 공공기관 계약학과 도입 등의 정책이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판단해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했다.

한편 총학생회장단은 ‘오프라인 신규 채용시장 축소에 따른 대책’, ‘코로나 관련 휴학 전체 휴학 횟수 제외’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사일정 문제점에 대해서도 두 후보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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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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