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열고 남북 고위급 회담 준비 돌입

북미 정상회담 성공 개최 위한 방안도 논의

청와대는 27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전날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고위급 회담 개최 등 후속 조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또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지난 26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이 앞으로 다가올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또 이번 남북 정상회담으로 남북 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 '판문점 선언'의 이행이 더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남북 정상 간의 신뢰를 보다 돈독히 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했다.

전날 남북 정상은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열고, 오는 6월 1일 고위급 회담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남북 대화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뜻도 같이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