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부모가족 고교생 자녀 2000명 '교통비 지원'

총 2억원 규모로 1인당 10만원권 교통카드 1매 지급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가 2억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18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족 고등학생 자녀 2000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교통비 지원은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 부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2년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총 지원 금액은 2억원이며 부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구군청을 통해 추천 대상을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원권 교통카드 1매를 지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자녀들의 학업증진, 문화향유 기회 제공확대와 나아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교통비를 일부 돌려주는 대중교통 Big Back 이벤트, 임산부 보호를 위한 경전철 핑크라이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