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대식 "제2센텀 밸리 조성해 해운대을 살린다"

문화행정 중심 재송, 성장 중심지구 반여, 배후 주거지구 반송 공약 발표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김대식 해운대을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제2 센텀 밸리'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식 후보는 17일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운대 제2센텀밸리 플랜'을 자신의 공약으로 발표했다.


▲ 17일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해운대 제2 센텀밸리 플랜'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대식 해운대을 예비후보. ⓒ프레시안

그는 "반여반송재송동을 진짜 해운대로 만들겠다. 이 지역을 사람과 기업, 돈이 모여드는 '황금빛 해운대'로 만들 생각이다"며 "해운대 제2 센텀밸리 플랜이 시작되면 새로운 꿈이 시작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대식 후보는 '제2센텀 밸리' 공약 세부내용으로 '엄마가 행복한, 내 아이 키우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살맛 나는', '어르신이 편안하고 건강한', '청년이 꿈을 키우고, 꿈이 이루어지는', '소외계층 없는 따뜻한', '공공디자인을 도입한 품격있는 생활공간' 등을 내세웠다.

또한 당초 오는 2022년 완공할 예정인 번여동의 제2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기에 완공해 1500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8만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대식 후보는 "반송동 정책이주지역 주거환경개선 및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제2센텀 배후 주거 지구를 개발하겠다"며 "중산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민간 및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블록별 사업이 용이하도록 준주거지역으로 지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송동에 해운대 구청 조기 이전을 추진하고, 한진CY 부지에 문화복합센터 청년벤처타운을 조성하는 등 문화행정 중심지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며 "해운대구 청사는 현재 구의회에서 이전 승인을 의결하지 않아 미뤄지고 있으나 재송동 1192일대 1만6000㎡에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반여의 첨단산업단지, 반송의 배후주거지구, 재송의 문화행정 중심지 등을 하나로 묶어 '제2센텀밸리'로 조성할 것이다"며 "이는 엄마와 아이, 어르신과 청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소외계층 모두의 바람을 충족하는 '국내 최고의 첨단 미래 명품 신도시'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공약은 어느 후보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것은 그 공약을 얼마나 실현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이 공약은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인 저 김대식만이 할 수 있는 공약이다"고 구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