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을 보궐, 한국당 김대식 "진짜 해운대 만든다"

선거사무소 개소식 홍준표 대표 등 국회의원 50여명 참가해 힘 실어주기 나서

'6.13 지방선거' 부산 해운대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와 국회의원 50여 명이 참가해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

김대식 후보는 18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준표 대표와 김무성, 장제원, 김도읍, 이헌승, 조경태, 이진복 의원과 타지역 국회의원 등 50여 명의 현직 의원들이 참가해 김대식 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김대식 자유한국당 해운대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대표와 김대식 예비후보가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프레시안

김대식 후보는 "현역 자유한국당 정책연구원 원장이 선거에 나서는 것은 23년 여의도연구원 역사상 처음이다"며 "그만큼 해운대을 재도약을 위해 당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운대을 반여·반송·재송동은 부산의 대표적인 아픈 손가락이다. 화려한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그늘에 가려져 상대적 박탈감도 그만큼 크다"며 "저는 반여·반송·재송동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진짜 해운대로 만드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현실로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공약으로 "실리콘벨리를 넘어서는 돈과 사람, 기업이 몰려드는 신개념 혁신도시 센텀벨리로 성장시키겠다"며 "정책이주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센텀벨리의 근로자가 거주하는 핵심 배후주거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최고의 교육환경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와 행정이 있는 도시, 내 아이를 기르고 싶은 교육특구 해운대로 만들겠다"며 "주거환경, 행정편의, 외곽지역과의 접근성 강화 등 19만 지역 주민 모두 함께하는 진짜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