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무원노조 위원장 이상욱 씨

단독입후보해 87.6% 지지얻어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이상욱 전 부위원장이 당선됐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달 29일 대구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 및 상수도본부 각 사업소에서 일제히 실시한 제 9대 대구노동조합위원장 선거에서 단독입후보한 이상욱 후보가 87.6%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수석부위원장 정종율, 사무총장 김영진이 한 조를 이뤄 함께 입후보했다.

투표는 총 선거인수 2094명 중 1642명(78.4%)이 참가, 투표자의 87.6%인 1439명이 찬성했다.

이상욱 당선인은 1996년 대구시 지방공무원으로 서구청에서 공직을 시작, 본청 문화콘텐츠과를 비롯해 대구미술관, 체육시설 등 본청과 사업소를 두루 거치고 현재는 건설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간 노동조합 부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8대에는 수석부위원장으로 최근까지 위원장 권한대행을 맡아왔다.

이 위원장 당선자는 "강한 노조, 섬기는 노조, 든든한 노조를 행동 강령 삼아 조합원의 복리 후생과 권익증진에 우선하겠다"며 힘 있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5월 16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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