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수 "막가파식 정치 김무성,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대응할 것"
김무성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김해을 보궐선거 지원유세를 위해 김해시 한림면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봉수 후보는 과거 민정당을 했던 사람으로 알고 있다"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재임시절 강도 높게 비판하고 이 당, 저 당을 오락가락한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이봉수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긴급 성명을 내고 "이봉수 후보는 민정당에 입당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선대위는 "김 원내대표는 이 후보를 흠집내려는 막가파식 정치를 당장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이봉수 선대위는 이어 "김 원내대표는 2003년 10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유시민 의원의 주중 북한 대사관 방문설' 의혹을 제기하다 사실무근으로 밝혀져 불과 몇 시간 만에 공식사과하는 망신을 자초한 적이 있다"며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금방 탄로 날 거짓을 언론을 상대로 퍼뜨리는 무책임하고 저급한 행태를 일삼다니 한심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김 원내대표를 허위사실 유포로 선관위와 검찰에 고소·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하루가 채 안 돼 자기 잘못을 시인하고 고개를 숙였다. 김 원내대표는 17일 <연합뉴스> 기자에게 전화를 먼저 걸어 "과거 야당의 한 인사로부터 이 후보에 대해 전해 들은 얘기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말한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강원은 앞서는 박빙이고 김해도 추월 임박했다"
한편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이날 재보선 판세와 관련해 "세 곳 모두 초박빙"이라고 주장했다.
안상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지사 선거는 한나라당이 약간 앞서는 박빙이고, 분당을과 김해을 선거는 초박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김해는 점점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추월이 임박했다는 기대섞인 관측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여론조사의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현장에서 올라오는 내용과 직접 느낀 것을 분석해 봤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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