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구름 많고 포근…낮 최고기온 11도

대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

부산, 울산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올라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도, 울산 -2도, 창원 -1도, 진주 -5도, 거창 -2도, 통영 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10도, 창원 11도, 진주 12도, 거창 10도, 통영 11도로 전날보다 매우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30일)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밤에는 경남서부부터 비가 오겠다.

모레(31일)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오겠고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

부산기상청은 "부산과 울산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강수가 시작되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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