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의원의 출마 결심에 따라 강원도지사 선거는 문화방송(MBC) 전직 사장들의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나라당에서는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포함해 엄기영 전 MBC 사장, 조명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이호영 전 이명박대통령 예비후보 특보가 후보군에 올라 있다.
"당 지도부 만날 예정"…25일 주소지 춘천으로 이전
이날 최문순 의원 측과 민주당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최 의원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낙마로 치러지는 강원도지사에 출마할 결심을 굳혔다.
최문순 의원은 본인의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당에서 공식적으로 요청 받은 바가 없다"고만 말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오늘 중으로 당 지도부를 만날 예정"이라며 출마 결심을 부인하지 않았다.
앞서 23일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최 의원의 출마를 권유하기 위해 여러 차례 최 의원과의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문순 의원은 당 지도부와의 최종 확인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상 도지사 선거 60일 이전에는 주소지를 옮겨야하는데 이 기한이 오는 25일이다. 최 의원은 현직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인 만큼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서는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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