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해직당했던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MBC 신임 사장으로 결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 PD를 신임 사장으로 결정했다. 구여권 추천 이사 4명이 불참한 가운데 이사 5명은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최 PD를 신임 사장으로 결정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해임된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0년 2월까지다.
MBC 신임 사장에 최승호 해직 PD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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