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수도시설’이란 산간 고지대나 농촌에 지방상수도(수돗물)를 공급 받지 못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하수나 계곡수를 물탱크에 저장해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시설을 가리킨다.
이번 수질검사대상은 봉강면 신룡리 개룡마을 등 마을상수도 33개소와 소규모 급수시설 39개소 등 총 72곳이다.
시는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물을 직접 떠와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를 맡길 계획이다.
수질검사는 「수도법」 및 「먹는 물 수질검사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근거해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질산성질소 등 13개 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수질검사뿐만 아니라 물탱크(배수지) 청소도 병행해 그동안 쌓인 침전물과 부유물질을 제거해 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한 곳으로 나올 경우 원인을 파악해 오염원 제거와 시설개선 등에 대한 조치와 재검사를 즉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질검사 결과를 마을에 적극 안내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규광 상수도과장은 “수인성 전염병 발생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이번 수질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겠다”며, “수질검사뿐만 아니라 배수지 청소와 수도시설인 취수원, 배수지, 지하수 관정, 여과지 등에 대한 정기적으로 점검·정비를 실시해 양질의 생활용수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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