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법·불법 최중경을 장관으로…이게 '공정사회'?"
이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최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탈세, 편법증여, 자녀학비의 국고지원 등 탈법·불법행위가 밝혀졌다"며 "그런데도 최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강행하려는 것은 청와대와 여당의 도덕불감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공직자로서 윤리를 망학하고 부당이득을 취해 온 최 후보자를 임명한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공정사회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 "최중경 후보자는 그 동안 두 번의 환란에 책임이 있다"며 "고환율정책으로 대기업 중심의 정책을 펴 온 최 후보자는 우리나라 실물경제를 책임지고 중소기업과 중소상인의 이해와 요구를 반영해야 하는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들은 "청문회 과정에서 최 후보자는 국회 무시, 국민 무시의 독선적 태도와 모르쇠 거짓말로 일관했다"며 "이런 태도와 자세로는 국회의 원만한 협조와 국민의 동의를 구할 수 없다, 청와대는 시대에 맞지 않는 인물인 최 후보자를 책임지고 사퇴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치며 야당들에 의해 '부적격 후보'로 지목되고, 청문경과 보고서 채택마저 무산되면서 공은 다시 청와대로 넘어가게 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가 오는 24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에서 기간연장을 요청한 뒤 국회의 동의 없이도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이명박 정부 초대 복지부장관을 지낸 김성이 전 장관 역시 지난 2008년 '강부자, 고소영'으로 대표되는 인사파동 끝에 국회의 동의 없이 임명된 바 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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