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사립유치원 ‘정상 운영' ... 우려했던 '보육대란' 없어

세종, 충남북 대전 등 총407개 사립유치원, 학부모 안내 공문으로 정상 운영 알려

휴원을 강행했던 사립유치원들은 휴원 철회가 결정되자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과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정상운영을 공지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집단휴업 철회와 강행을 놓고 오락가락하면서 학부모와 시민들의 분노를 산 가운데 대전과 충남북, 세종지역 사립유치원들이 집단휴업을 철회함에 따라 우려했던 보육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18일 대전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 세종시교육청 등 충청권 4개 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173개 사립유치원과 충남도내 사립유치원 136개, 충북도내 사립유치원 95개, 세종시 사립유치원 3개 등 총 407개의 유치원이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사립유치원 중 일부 유치원들은 휴업을 강행하기로 했었으나 예상과 달리 전원 휴업을 철회했으며 세종시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휴업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휴원을 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사립유치원들은 휴원을 철회하기로 함에 따라 미리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과 문자메세지 등으로 정상 운영할 것이라는 내용을 알려 이에 따른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어제(17일) 확인결과 도내 사립유치원은 전원 휴업을 철회 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사태의 추이를 살피며 정상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지난 14일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확대 반대와 공립유치원 수준의 재정지원을 요구하며 18일 집단 휴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가 교육부 관계자와 만나합의를 도출해낸 직후 휴업을 철회하겠다고 했다가 다시 휴업강행, 또다시 휴업 포기 등의 입장을 수시로 바꾸면서 시민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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