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전북 김제시 주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한 단초가 마련됐다.
김제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요촌동 후암2마을, 황산면 남양1·2·3마을에서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내년에 추진될 요촌(후암)4지구 외 2개 지구 총 910필지(513㎢)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목적과 배경 및 절차, 사업동의서 제출방법, 주민협조사항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들지역은 지적공부와 등기부의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지적측량이 불가능해 30년이상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지역으로써,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추진되면 지역발전을 위한 단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이용현황대로 지적도를 새로 그리는 사업으로 김제시는 2013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금산면 4개마을과 백구면 2개마을은 완료됐고, 2018년도에는 요촌동 후암마을과 황산면 남양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잃어버린 내 땅의 면적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용현황대로 지적도를 새로 그리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양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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