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향교 춘향제 봉행

옛 성현들의 정신과 전통문화 계승

경남 합천군은 1일 오전 관내 4개의 향교 중 3개 향교(합천, 강양, 초계계향교)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68년을 맞아 춘향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강양향교 초헌관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아헌관에는 강인수 유림, 종헌관에는 노수권 유림이 맡았으며, 각 향교별로 지역의 덕망 있는 어르신과 유림들이 헌관과 집사를 맡는 등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됐다.

춘향제는 유교 전통의식에 따라 공자를 비롯해 유교의 성인과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제례의식으로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군민에게 예(禮)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합천군은 1일 3개 향교에서 춘향제례를 봉행했다. ⓒ합천군

한편, 삼가향교 춘향제는 오는 5월 11일 거행될 예정이다.

향교는 춘추향제 이외에 예절, 인성, 충효, 한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기로연 재연 등 문화행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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