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전환 계곡'이 되어야 한다

[알림] 참여사회연구소, 12월 2일 심포지엄 개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87년 체제'조차 위협받는 이때,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가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다음 달 2일 오후 1시 30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다.

연구소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대한민국과 국민 모두가 "깊은 계곡에 내려와 있"지만 "이곳이 '절망'이 아닌 희망의 '전환 계곡'이 되어야 한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어떻게 다시 새 희망의 민주주의 능선에 오를 수 있을지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진행된 사회운동과 시민정치를 진단한 뒤 종합 토론하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 '87년 이후 사회운동과 시민사회'는 장은주 참여사회연구소 부소장(영산대 자유전공학부 교수)의 사회로, 장석준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기획위원과 정한울 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가 발제하며, 서영표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와 이태호 참여연대 정책위원장이 토론한다.

2부 '87년 체제와 시민정치'는 김윤철 참여사회연구소 부소장(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의 사회로, 이관후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과 김종욱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가 발제하며,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교수와 이승원 서울혁신센터 사회혁신리서치랩 소장이 토론한다.

3부 '종합 토론-'전환의 계곡'과 그 너머'는 이병천 참여사회연구소 연구분과위원장(강원대 경제무역학부 교수)의 사회로, 신진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기조 발제하며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박정은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이원재 여시재 기획이사, 조성주 전 청년유니온 정책기획팀장(전 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홍일표 더미래연구소 사무처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한국 민주주의 30년 '전환의 계곡'과 그 이후

○ 시간 : 2016년 12월 2일(금) 13:30~18:30
○ 장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주최 :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문의: 02-6712-5248~9)
○ 참가신청 : https://goo.gl/forms/XfQDIaTn9kSxE0K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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