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교향악단,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하다

오는 25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

거제시 교향악단(단장 서용찬·지휘 황은석)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4일 거제시 교향악단에 따르면 이번 정기연주회는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민에게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열리며 ‘NEW START’가 주제다.


1부에서는 러시아의 ‘국민음악파’를 만든 작곡가 미하일 글린카(M. Glinka, 1894~1857)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Ruslan and Lyudmila Overture)>이 선보인다.

▲ 거제시 교향악단 제12회 정기 연주회 포스터. ⓒ거제시 교향악단
올해로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하는 거제시 교향악단은 이날 러시아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야코블레브를 협연자로 초청, 라흐마니호프 콘체르토 2번(Rachmanininoff Piano no.2 op.18)을 연주하며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수준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알렉산더 야코블레브는 러시아 국립라흐마니노프 콘서바토리에서 세르게이 오시펜코, 작곡에 레오니그 클리쳬프 교수를 사사했으며 그가 출전한 50여 개의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40번을 1위로 입상한 뛰어난 연주자다. 현재 스페인의 베나스쿠, 러시아 라흐마니노프콘서바토리 교수로 활동 중이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들려준다.

황은석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흘리며 수고를 아끼지 않은 거제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준비해왔다” 고 말했다.

클레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거제시 교향악단 12회 정기연주회는 거제시와 경상남도, 거제문화예술회관, 신현농업협동조합이 후원한다.

입장권은 1만 5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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