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

발생 위험 높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경남 산청군이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5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농축산과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구제역 방지를 위해 경남축산진흥연구소와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혈청검사로 예방접종 실시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 방역활동 모습. ⓒ산청군

아울러 농장차단방역 실태 점검과 구제역 예방접종 요령 등을 홍보·지도하고 있으며, 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철새 출현지역인 양천강 주변과 가금류 사육농가 주변 및 방역취약지역 등에 소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청축산청정센터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해 축산차량이 소독 실시 후 소독 필증을 발급받고 농장 출입 시에 이를 확인토록 하고, 구제역 및 AI 발생국에 대한 축산농가 해외여행 자제를 권장하고 있다.

조성제 농축산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인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차질이 없도록 구제역·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산청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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