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치밭목대피소가 다음 달부터 일반 탐방객은 이용할 수 없게 된다.
30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민간임대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치밭목대피소는 준공 45년이 지난 노후시설물로,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성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등 신축공사가 불가피해 9월 1일부터 신축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사현장 일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매체(온·오프라인)를 통해 치밭목 대피소 폐쇄 사실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입통제 안내 및 안전시설물도 추가 설치하고 있다.
특히 치밭목대피소 인근 탐방로에 대한 입산 시간 변경 안내와 더불어 미처 인지하지 못한 탐방객 응대를 위해 직원 2명을 24시간 동안 직접 현장에 상주·배치해 기존보다 한층 더 강화된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현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대피소 폐쇄공지 이후 즉시 철거는 이뤄지지 않으며, 다만 숙박시설로써의 기능을 폐지하는 것일 뿐 탐방객 안전관리를 위한 거점시설로써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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