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원전이라는 것이 안정성 논란이 완전히 불식된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매우 유효한 대안"이라면서 "우리처럼 기름도 안 나고, 가스도 없는 자원 빈국의 입장에서는 그것(원자력)을 통해 에너지를 충당해 나가야 한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는 인수위 시절부터 가닥이 다 서 있는 방침이었다"며 "(녹색성장과 원자력 개발이) 서로 배치되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11기를 신설키로 하고 부지 물색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또 이달 말 국가에너지기본계획안 3차 공청회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비전의 축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녹색 기술과 청정 에너지는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원자력', '원전' 등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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