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불황이 이어지면, 실직자는 3만 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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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이런 전망을 내어 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에는 직영, 사내 하청, '물량팀'으로 불리는 외부 하청업체 근로자가 모두 포함됐습니다.
3월 당시, 대우조선 협력사는 144개, 삼성중공업은 187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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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불황이 이어진다면 근로자수가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이는 지역경제에 상당히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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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년 3월에는 근로자 수가 6만1866명으로 현재에 비해 30.5%(2만7267명)까지 급감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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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상우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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