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변호사가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 돕는 푸르메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21일 푸르메재단은 지난 2월 정기이사회에서 강 변호사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이날(21일) 김성수 전 성공회 주교에 이어 2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장애인이 올바른 재활과 교육으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지역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푸르메재단이 10년 동안 꿈꿔온 장애어린이 재활병원이 시민·기업·지자체의 나눔으로 오는 4월 개원하는 뜻 깊은 해"라며 "어린이재활병원의 초석을 다지고 푸르메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세워 나아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는 푸르메재단이 10년 동안 꿈꿔온 장애어린이 재활병원이 시민·기업·지자체의 나눔으로 오는 4월 개원하는 뜻 깊은 해"라며 "어린이재활병원의 초석을 다지고 푸르메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세워 나아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권 변호사로 ▲서울보호관찰소 소장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푸르메재단은 2005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2007년 민간 장애인 전용 '푸르메치과', 2012년 '세종마을 푸르메센터'를 건립했다. 오는 4월 말에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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