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요구 등 유가족들의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 씨가 고 이보미 학생의 목소리를 담은 음원을 만들었다. 가수가 꿈이었던 보미 양의 아버지의 부탁을 받아 보미 양의 생전 목소리를 담은 듀엣곡을 만든 것.
세월호 추모 집회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보미 양이 부른 '거위의 꿈'을 가수 신해철, 인순이, 김동률 등 동료 가수들의 도움으로 리메이크 했다.
이 노래는 24일 세월호 100일 추모 콘서트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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