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안철수, 타이밍 '꼼수' 부려…문재인 측은할 지경"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 원내대책회의에서 "엊그제 문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고 내일 안 원장이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힌다고 한다"며 "안 원장이 타이밍의 정치인답게 문 후보의 지지율에 '컨벤션 효과(정치이벤트 직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가 반영되지 않도록 꼼수를 쓰는게 아닌가 국민이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서 사무총장은 민주당과 문 후보를 겨냥해서도 "대선 후보로 확정되자마자 단일화 논의부터 시작해야 하는 민주당과 문 후보는 측은하기까지 하다"고 꼬집었다.
또 "문 후보가 후보 수락 연설에서 책임총리제를 제시했는데 이는 안 원장과의 후보 단일화를 염두에 둔 제안이라는 게 대부분 전문가의 의견"이라며 "공직선거법 231조의 후보 매수 및 이해유도죄를 굳이 거론하지 않겠지만,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노무현 정부에서 책임총리를 자처하며 보인 행태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압박했다.
그는 "강원도 산불, 3.1절과 철도파업 와중에 기업인들을 대동해 골프를 치고 대정부 질문에선 버럭 화를 낸 게 책임총리의 모습"이라며 "그런데도 노무현 정부는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지 못했고 책임총리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 당시 민정수석이던 문 후보가 그 실상을 모를 리 없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총리제를 제안한 것은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면 어떤 꼼수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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