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 최강의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난장 스테이지] 신·구 캐스팅의 절묘한 조화로 한층 업그레이드

오는 11월 30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안무 데이비드 스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역대 최강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재무장해 돌아온다. 2004년 초연부터 매 공연마다 1일 티켓 판매량 신기록 수립, 전회 기립 박수 등 한국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썼던 '지킬앤하이드'는 지금까지 35만 명 관객을 동원한 베스트셀러다.

▲ ⓒ박기현(backgugo@naver.com)

2010년 공연에는 초연의 주역이었던 류정한, 김소현, 김선영, 소냐 등이 출연하며 '지킬앤하이드'가 낳은 최고의 스타 홍광호가 가세한다. 또한 새로운 얼굴로는 제9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에 빛나는 배우 조정은, 새로운 '지킬'로 주목받고 있는 김준현, 한국의 비욘세라 불리는 선민이 함께한다. 이에 2010년 10월 5일, 한강 잠원지구에 있는 선상카페 프라디아에서 캐스팅 공개 및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 ⓒ박기현(backgu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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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정미선의 사회로 진행된 쇼케이스는 선민의 'Someone like you'로 시작해 홍광호와 김소현의 'Take me as I am', 김소현의 'Once upon a dream', 김선영과 조정은의 'In his eye', 소냐의 'A new life', 김준현의 'This is the moment' 등을 선보였다. 쇼케이스에는 주역 캐스트 및 프로듀서 신춘수가 참석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매번 보면서도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하는 모습에 늘 설렌다"며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이 요구되지만 무엇보다 무대에서 빛나야 한다. 초연 멤버부터 새로 선보이는 얼굴까지, 모두 완벽한 배우들이다. 이 배우들의 열연과 섬세하고 디테일한 무대미학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박기현(backgu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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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부터 함께한 배우 김선영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남편이라 표현하며 "늘 옆에 있고 싶고, 오랜만에 만나면 더 설레게 한다. 유독 '지킬앤하이드' 무대에 많이 섰지만 할수록 더 빠져드는, 마약 같은 중독성이 있다"고 말했다. 류정한은 "후배들을 보면 늘 놀라 '이제 그만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한다"고 운을 띄운 뒤 "이번 무대가 '지킬앤하이드'의 마지막 공연이 될지도 모르겠다. 힘들었지만 행복했고 행복해하는 관객들을 보며 더욱 기뻤다. 그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기현(backgu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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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역으로 새롭게 캐스팅 된 조정은은 "초연 공연을 봤을 때의 소름을 기억한다. 좋아하는 작품을 좋아하는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행운이라 생각한다. 설레면서도 기분 좋은 긴장감이 있다"고 전했다. 지킬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준현은 "꼭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다. 부담감이 크지만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 스타에 연연하기 보다는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역시 새로운 루시를 연기하게 된 선민은 "뮤지컬 첫 작품이 '지킬앤하이드'라 아직 믿기지 않고 떨린다. 다른 분들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원조 스타들의 완벽함과 차세대 대형 신인들의 신선함을 동시에 선보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1월 30일부터 오픈런으로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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