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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식 '표현의 자유' 이중잣대…혐오 발언 옹호하더니 커크 암살 비하 땐 '해고'
국민의힘, '국회 패스트트랙' 檢구형에 "권력 앞의 시녀"
장동혁 "한일관계, 지난 정부부터 3년동안 많은 부분 정상화"
3명 사망시 과징금 부과·영업정지 강화…정부, 중대재해 제재 강화한다
작년 유흥업소에서 긁은 법카 6천억…절반 이상이 룸살롱
미 정부, 한국인 몇 명 구금했는지도 귀국 직전에야 파악…마구잡이로 잡아들인 듯
당정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체불임금 집중 점검하기로"
'친윤' 장동혁이 李대통령에 "입틀막 정치" 비난
"김동성, 양육비 안 주고 골프·여행" 호소했다 고소당한 전처, '기소유예' 처분
정청래-김병기, 웃으며 악수…"부부도 싸우고 친해지는 것처럼 티격태격 하는 것"
멕시코 화가들은 왜 이젤 대신 벽에 혁명을 그렸나
사법개혁에 의견 내겠다는 조희대에 추미애 "사법 독립 위해 물러나는 것이 마땅" 압박
"현대가 잘못"이라며 뒤끝 부리던 트럼프 정부, 한국 직접 찾아와 "유감…귀국자 불이익 없을 것"
尹정부 자랑했던 사도광산 추도식 올해 또 '반쪽' 행사…국민의힘도 "맹탕 추도식" 비판
尹 탄핵 반대한 목사 옹호하는 장동혁 대표에 박지원 "예상대로 윤석열만 졸졸 따라다녀"
박정연 기자
<조선>에 분노한 특검 "교회 압수수색? 비열한 작태…허위사실로 악의적 비방"
최용락 기자
국무총리까지…'조희대 사퇴론' 입장 묻자 "국민이 대법원장에 실망"
한예섭 기자
MBC 사장, 故 오요안나 어머니 단식 8일만에 방문했으나…
李대통령 "잘못된 판단 하나로 배임죄? 대대적으로 고쳐야"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에 검찰, 의원들 중 가장 높은 징역 2년형 구형
허환주 기자
시진핑, 김정은 부른 이유…韓, 대만문제 개입하면 한반도 '비상한 상황' 조성할 수 있다는 뜻
평화재단
대통령실 '공감' 입장에…野 "대법원장 자리, 사법부 독립 최후의 보루"
곽재훈 기자
모든 대학 강사에게 학술연구비를 지급하자
이상룡(비정규교수노조 수석부위원장)
조국혁신당 성비위 가해자 지목된 김보협 "성추행·성희롱 없었다…사실 다른 내용 법적 조치"
김건희 측 "계엄 당일 성형? 완전한 허위… 성형외과에 건강 수액 기본 세팅"
한미, 뉴욕 '관세 회동' 빈손…'3500억불' 투자 방법 두고 평행선
전한길 "이재명 비판해 유튜브 수익 중지…트럼프, 바로 잡아 달라"
"도민 얘기 듣는 자리" 라며 김진태 발언 제지한 이 대통령 논란 나오자 대통령실 "당연한 조치"
李대통령, 산업재해 예방 단속 강조하는데…GS칼텍스 물류센터, 폐기물 소각업체에서 연이어 노동자 사망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위헌 논란에도 속도전…한정애 "뭐가 문제인가"
"백골로라도 통일 맞고 싶다"던 내란죄 전두환 유해…결국 연희동 자택 마당으로
여당 대표가 대법원장에 "사퇴하라"…민주당, 사법부에 총공세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1.5%p 하락해 54.5%…4주만에 상승세 마감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대통령실 "원칙적으로 공감"
'다자외교' 중요한 유엔대사에 李대통령 변호인 차지훈 변호사 임명…비외교관 출신 35년만
조국, 첫 비대위 주재 "독배라며 말리는 분 많았으나…"
의료재난을 제대로 극복하는 길
"제 다리 잃기 싫어요" 바뀐 진단서, 4개월간 방치… 화성외국인보호소에 무슨 일이?
한국인 구금 이후 커지는 대미 투자 우려에 진화 나선 트럼프 "해외 인력 환영"
정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윤석열 어게인' 국민의힘? 김동연 "이대로면 국민의힘 아니라 '국민의독'"
폭발 직전의 우리, 함께 '막춤' 한판 어때요?
다양한 동기 부여 영상에서 '그냥'이라는 단어를 자주 본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마주하는 '왜?'라는 물음에 "그냥 한다"는 답은 마법의 문장이다. 좋든 싫든 일단 한다, 그냥 한다. 한때, 어쩌면 지금도 청년들에게 유효한 명언으로 여겨지는 "그냥 한다" 말 속에는 모호하지만 함축적인 감정이 있다. 듣는 시선에 따라 체념 또는 무기력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김도희 기자
유대인은 왜? 우리는 왜? 낙인의 정치학
"처음엔 내가 용의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했지만, 곧 깨달았다. 이곳 미국에서 차별과 억압의 표적이 되는 또 다른 '흑인'은 다름 아닌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라는 것을." — 시카고 출신 래퍼, 빅 멘사 이 짧은 고백은 『유대인은 왜? ― 유대주의를 버린 유대인들』(세르주 알리미 외 지음, 르몽드코리아)이 던지는 물음의 핵심을 압축한다. 타자의 고통을 마주
성일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어떤 일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용서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어떤 일들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혹은 우리 자신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용서한다. 언제나 그런다." <디어 라이프>(앨리스 먼로, 박근영 옮김, 문학동네) 작가의 13번째이자 마지막 소설집과 제목이 같은 단편소설 '디어 라이프'는 "어린 시절 나는 길게 뻗은 길 끝에서 살았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
안치용 인문학자, ESG연구소장
21세기 '자살공화국' 한국에서 다시 읽는 뒤르케임
'자살공화국'에서의 자살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한국 사회는 자살을 개인의 우울증이나 정신질환에 귀속시켜 왔다. 김명희 교수의 신간 <다시 쓰는 자살론>(그린비)은 이러한 통념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저자는 자살을 개인의 병리적 문제가 아닌 사회적 사실로 되짚으며, 한국 사회가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이유를 구조적 차원에서 묻는다.
일본은 정말 '악마'인가?…우리의 눈으로 본 일본의 모습
"1951년에 열린 1차 한일회담 예비회의에서 한국 측 양유찬 대표가 'Let us bury the hatchet'(화해합시다)라고 말하자 일본 측 대표 치바 고가 'What is bury the hatchet'(뭘 화해하자는 말입니까?)라고 되물었다." 역사를 반추하는 학자적 양심과 분노가 공감을 끌고 간다. 일본 역사의 격동의 세기를 쉬운 이야기 책으
프로야구 '최종 설계자' 이용일, '역전의 명수'를 추모하며
아직도 유족이 곡기를 끊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