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운영

경증 치매환자 주 5일 하루 3시간씩 작업치료

전남 구례군은 경증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가 장기 요양 서비스 등의 국가 치매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치매 악화 지연을 위한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돌봄 및 보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례군이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환자 쉼터프로그램'을 운영중인 모습 ⓒ구례군

군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5일 하루 3시간씩 작업치료, 운동·공예·원예·미술·음악 치료와 효과가 검증된 비약물 치료,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전산화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인지워크북을 활용한 인지 재활프로그램 등이 치매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진 구례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 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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