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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기소에 국민의힘 지도부 일제히 검찰 맹폭
이대희 기자
尹측 "공수처 수사 불법이니 검찰 기소도 불법" 강변
임경구 기자
여론조사 '보수결집' 영향은…이재명은 우클릭, 국힘은 '극우클릭'?
한예섭 기자
'정권교체' 과반에도…이재명 지지율은 정체
리얼미터 조사서도 정권교체·野 지지 상승세 관측
주권자보고 또 '마적떼 두목' 왕(王)을 뽑으라고요?
대한민국의 인간지능, 주권자 국민에게 묻는 프롬프트 질문들... 1. 대통령을 선출한 것은 국민인데, 왜 탄핵은 309명에게만 맡겨야 하나요? 대통령은 주권자가 후보자 가운데 누가 정치를 잘할 능력이 있는지 요모조모 따져보고, 살펴보고, 자료도 보고, 사람들과 의견도 나눠 보고 그리고 국민투표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왕과 왕비 놀음으
검찰, 윤석열 구속 기소…헌정사 첫 내란 수괴 피의자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 기소되면서 피고인 신분으로 전환됐다. 검찰이 공수처로부터 공소 제기 요구를 받아 사건을 이첩받으면서 추진한 구속 기간 연장이 법원에 의해 불허됐지만 윤 대통령은 최장 6개월간 구속 상태를 유지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
박세열 기자
2025.01.26 19:02:31
북한, 트럼프에 보내는 메시지?…'한미군사훈련' 대항 순항미사일 훈련
검찰, 내란 우두머리 尹 기소 초읽기…전국 고‧검사장 회의 소집
서어리 기자
"어떻게 이런 곳을 산업단지로 만들려고? 메께라!"
김홍모 만화가
조직화된 '극우정치', '윤석열 탄핵'으로 끝나지 않는다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
트럼프는 왜 이토록 북한에 꽂힌 것일까?
백악관으로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애정(?)이 식을 줄 모른다. 1기 때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하고선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고 했고, 김정은이 보낸 친서를 "러브레터", "아름다운 편지"라고 부르면서 자랑하기도 했다. 대선 유세 때에도, 대통령이 당선된 후에도 '김정은과 잘 지냈고, 잘 지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줄곧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5.01.26 14:12:35
'참 말 잘 듣던' 콜센터 노동자, 노조에 가입해 회사에 맞서다
친위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이 체포되는 순간까지도 권력을 놓지 않으려 극우혐오세력을 부추겼습니다. 쿠데타 이전에도 윤석열은 각자도생을 강요하며 저임금, 불안정 일자리를 양산해왔습니다. 자본주의 위기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계속해서 떠넘긴 결과, '비정규직', '고용불안'이란 말이 낯설지 않은 사회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여성 노동자의 비정규직 비율은 절반에 달
이하나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희망연대본부 더불어사는지부 조합원
2025.01.26 08:06:45
박승옥 햇빛학교 이사장
혼돈의 한 겨울을 지나는, 지금이야말로 기도가 필요한 때
시인 김현승은 '가을엔 기도하게 하소서'라 했다. 그랬다. 하지만 혼돈의 한 겨울을 지나는, 지금이야말로 기도가 필요한 때다.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기도함으로써 우리 자신이 구원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려는 것이다." 시인 이문재가 편집한 <당신의 그림자 안에서 빛나게 하소서>의 마지막 문장이다. 실천적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에세이가 된 '육아 고발장'…'앵그리 워킹맘'의 11년 육아일기
"이 책은 육아일기이기 이전에 함께 사는 사람들이 사람의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다. 가까운 사람을 잃고,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관계를 맺고, 또 새로운 사람을 탄생시키고, 사람으로서 세상을 보며 사람의 시간을 살아가는 이야기. 그 담담함이 무척 매력적이다." 정보라(<저주토끼> 작가) <시사IN>에서 16년째 기자로 일하고 있는 임지영
주술과 저주, 파괴와 증오의 시대에 읽어볼 만한 책
지금 우리 시대는 상식의 시대가 아니다. 폭력의 시대다. 야만의 시대다. 합리성의 시대가 아니다. 주술의 시대다. 저주의 시대다. 이성의 시대가 아니다. 파괴의 시대다. 증오의 시대다. 정치적 양극화가 아니다. 갈등의 양극화도 아니다. 이미 '감정의 양극화(최장집)'다. 아무리 포장하더라도 '비토크라시(Vetocracy, 프랜시스 후쿠야마)' 정도다.
尹 탄핵 아쉬운 일본? '퍼주기' 그만하고 한일관계 바꾸려면?
일본과 관계개선을 대외 정책 1순위로 정한 윤석열 정부는 3.1절과 광복절에 단 한 번도 일본 식민 지배 책임을 추궁하지 않았다. 급기야 지난 8월 16일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한국방송(KBS)에 출연해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이라며 일본 식민 지배 역사에 대해 가해자인 일본을 이해하려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언론 협동조합 <
이재호 기자
1948년 10월 참상의 기억, '동백' 그리고 '김지회'
1948년 남한 단독정부가 수립된 지 두 달이 지나지 않은 10월 19일, 전라남도 여수에 주둔한 군인들이 제주 4·3 항쟁 토벌 명령을 거부하며 무장봉기했다. "조선인민의 아들인 우리는 우리 형제를 죽이는 것을 거부하고 제주도 출병을 거부한다." 이렇게 시작된 '여수·순천 10·19 사건'으로 봉기한 군인들도 죽었고 민간인들도 죽었다. 봉기군이거나 부역
형벌로 개발한 러닝머신을 뛰는 현대의 '운동하는 인간'들
우리는 운동하도록 진화했을까. "인간은 운동하도록 진화한 게 아니라, 필요할 때 몸을 움직이도록 진화했다." 인간진화생물학자인 저자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움직이기 싫어하도록 진화한 몸을 어떻게 운동하게 할 것인가?" 저자의 결론이다. "운동을 필요하고 재밌는 것으로 만들어라. 주로 유산소운동을 하되, 약간의 웨이트운동도 병행하라. 운동을 조금이라도 하는
尹, 미·일에 '올인'하며 '가치' 부르짖을 동안…차분히 트럼프 2기 준비한 일본
평화재단
윤석열과 양극체제, '폭력의 폭력의 폭력'의 정치 구조
12.3 내란 사태는 괴물과 같은 윤석열 한 사람에게서 기인한 문제가 아니다. 12.3 내란 이후 국민의힘 행태에서 볼 수 있듯, 윤석열이라는 극우의 상징이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폭력을 휘두르게 방관한 것은 한국의 양극체제 구조이다. 작금의 상황 속에 우리는 몇 가지 질문을 깊이 고민해야 한다. 내란이라는 범죄에도 오르는 국민의힘 지지율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
강지헌 선거제도개혁연대 운영위원
2025.01.25 15:56:47
진짜 전범은 미치광이 히틀러가 아니라 나치 기업인들이다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15개 공항이 있는데 10개 더? 공항 못 지어 죽은 귀신 붙었나
전국의 신공항 계획은 국민이 바라는 것일까? 어디든 물어봐라. 신공항 무용론이 대세이다. 이미 한국에 15개의 공항이 있다. 그런데도 한국공항공사는 또다시 10개의 신공항 계획을 들고 나왔다. 공항 못 지어 죽은 귀신이 붙어도 단단히 붙었다. 왜 이렇게 공공기관들은 자연을 훼손하고 혈세를 들이는 데 적극적일까. 농어촌공사는 20년 전까지만 해도 전국의
오동필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공동집행위원장
2025.01.25 14:58:04
정욱식 칼럼
현안진단
트럼프 2기에 대비한 일본의 외교 포석 12.3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 정국에 돌입한 이래 50일이 지났다. 일국의 대통령이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사법 절차에 저항하면서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대량의 행정명령을 발표하여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외교 면에서도 세계보건기구(WTO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03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구속영장이 나온 날 밤 서부지법을 습격해 난장판으로 만든 1.19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언론 매체들은 그 사건을 가리켜 '서부지법 폭동사태' 또는 '서부지법 난동' 등으로 부르고 있다. 그렇다면 폭동(난동)을 부린 사람들을 뭐라고 불러야 마땅할까. 서부지법 안으로 들어가 기물을 부순 자들은 서로를 '영웅'이라 치켜세
인권으로 읽는 세상
극우 개신교 대중운동이 만든 '윤석열 대통령의 나라'
한국사회가 사실상 내전 상태라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극우 정치 DNA를 전면화한 국민의힘 지지율은 비상계엄 전의 30%대로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계속 상승세다. 윤석열은 체포·구속되었지만 직전까지도 체포를 철회하고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여론도 40%를 뛰어넘었다. 대통령과 권한대행 탄핵 국면을 지나 조기 대선 전망 속에서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커졌고, '
기자의 눈
尹의 착각 또는 꼼수…'김용현이 다 했다'? 그래서 어쩌라고?
"내가 몸통이다."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2012년 3월 이명박 정부 민간인 사찰 논란 당시)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을 감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하 직함 생략)의 지난 23일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 증언을 보고 이 발언을 떠올렸다는 이들이 많다. <조선일보>가 "뒤집어쓰기"를 의심하고(24일치
최창렬 칼럼
서부지법 폭동의 뿌리, '극우 내란' 발화점 진압해야
역사에 반동은 일상적으로 존재한다. 프랑스 혁명의 테르미도르 반동이 그랬고, 나폴레옹의 쿠데타를 촉발시킨 '브뤼메르 18일' 역시 혁명의 물줄기를 역류했다. 1815년 오스트리아 메테르니히의 비인 회의는 프랑스 혁명의 주권재민과 입헌군주, 인민주권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반동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12·3 비상계엄 이후 두 달이 다 되도록 국민의힘은 아직
검은 수녀들
오늘의 한국… <검은 수녀들>이 쏘아 올린 '더러운 영'의 이미지
"너희 더러운 영들아, 당장 떠나거라." <검은 수녀들>에 관심 갖게 된 건 예고편에서 흘러나온 송혜교 배우의 목소리 때문이었다. 평론가로서 형식적이고 도식적인 해석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음에도 대사에 담긴 ‘더러운 영’의 이미지가 마치 자석처럼 특정 이미지들로 도치되어 상상되었다. 현시대는 안타고니스트를 '빌런'으로 호명한다. <조커&g
조정흔의 부동산 이야기
'주택공급', 윤석열 낳은 대한민국 부동산 망령
지난 12월 3일 대통령 윤석열은 전국민을 향해 계엄령을 선포하였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아픔이자, 5.18광주민주항쟁을 촉발하여 수많은 희생자를 낸 1980년 전두환 신군부의 계엄령 선포 이래 45년만의 일이다.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믿기 어려운 초유의 사태였다. 이로 인하여 윤석열은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내란
초록發光
기생충, 비상계엄 그리고 탄소중립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다양한 복선과 해석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원래 제목으로 고려되었던 '데칼코마니'는 종이에 물감을 칠한 뒤, 반으로 접으면 똑같은 그림 두 개가 만들어지는 미술 기법을 가리킨다. 이처럼 쌍둥이 같은 판박이의 모습을 통해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려 했었다. 그렇지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한화오션, ESG 보고서에 원청 책임 강조해놓고 현실 속 하청 노동자는 외면
"한화오션이 협력사-하청지회 간 단체교섭 관여하는 것은 협력사의 독자적인 경영권과 인사권에 저촉되는 행위입니다. … 한화오션은 협력사들의 독자적인 경영권 및 인사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력사들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간 교섭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당사가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이
경제뉴스N시선
빨라지는 배송, 비용은 누가 내나?
계엄 사태에도 상품은 배송된다. 그냥 배송되는 게 아니라 점점 빨리 배송된다. 기업들은 경쟁사들과 차별되는 배송 서비스를 내놓든가, 최소한 업계 표준을 따라가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다. 그래서 '새벽배송', '오늘배송', '당일배송'은 물론이고 '휴일배송', '1시간 배송', '도착보장', 심지어는 '지금배송'과 '즉시배송'도 등장했다. 연 365일, 주 7
장석준 칼럼
조기 대선 이후를 염두에 둔 '개헌의 정치'가 필요하다
내란 우두머리는 결국 구속됐다. 그러나 윤석열이 열어젖힌 내란의 문은 좀처럼 닫히지 않는다. 우두머리의 구속이 확정된 그날 밤, 파시스트 폭도들이 법원을 습격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것은 혹시 기나긴 밤의 시작은 아닐까? 이런 어둠의 기운을 떨쳐내고 조금이라도 더 빨리 새날의 여명을 맞이하려면 과연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친위쿠데타가 벌어진 직후에
트럼프 행정명령 법원 첫 제동…"출생시민권 제한, 노골적 위헌"
김효진 기자
윤석열, 법정에 선 독재자의 전형을 보여주다
캄보디아에서 크메르루주의 '킬링필드' 학살을 저질렀던 독재자 폴포트에게 미국인 기자 네이트 세이어가 '뚜얼슬렝 구금 시설에서 1만6000명의 남성, 여성, 어린아이가 죽은 것을 아느냐'고 물었다. 폴 포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 직책의 위치상 아주 중요한 사람들에 관한 결정만 내렸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 나는 그 기지(뚜얼슬렝)와 하위 계급을 감독하지
2025.01.25 04:44:25
"검찰에 남은 시간 거의 없다…尹, 즉각 구속기소해야"
최용락 기자
노동부 '폭염 휴게시간 부여, 연속공정은 예외'…"쿠팡 등 분명히 악용할 것"
고용노동부가 폭염 시 작업 중 휴게시간 부여를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을 입법예고하며 연속공정에는 예외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노동계가 연속공정의 뜻이 모호해 사측이 이를 악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 22일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주 의무를 강화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2025.01.25 12:32:20
하다하다 '팀킬' 하는 尹…이철우, '에이펙' 성공 원하면 尹 입부터 막으시라
국민의힘, 야당때문에 한미관계 훼손? 계엄 수습 의지도, 능력도 없으면 가만 계시라
'탄핵 좌초'로 '기만의힘' 자처한 국민의힘, 미래가 있나?
탄핵이 최우선이다. '이재명'도 '한동훈'도 모두 정신차리라
한동훈, 그의 진심은 '선별된' 약자만을 향한다
'이재명 판결'로 숨통 틘 윤석열 대통령, 우크라 무기 지원 이야기 그만해도 되지 않나요?
임이자 의원님, 공공기관의 존재 목적이 '尹정부 지지율 올리기'입니까?
노무현 사진 합성? '일베'의 후예, '딥페이크' 성착취로 돌아오다
윤석열, 정권 지키기 위해 국가 안보까지 동원하나
베트남전 종전 50주년, 'Beyond 50th' 베트남 평화기행단 모집
[부고] 정광재(국민의힘 대변인) 모친상
한중일 지리학자, 살기좋은 도시와 지역 만들기에 지혜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