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자체는 크고 화려하지 않았지만 400여 명의 열정적인 '연어'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나운서 이금희 씨 사회로 2시간여 간 진행된 행사는 여느 콘서트 못지 않게 열기가 넘쳤다.
특히 '연어'를 모티프로 한 노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만든 가수 강산에와 하림, 시노래모임 '나팔꽃' 동인인 백창우, 김원중씨 등이 안도현 시인의 동화 같은 시에 곡을 붙여 만든 흥겨운 노래를 선보이며 이날 행사를 뜨겁게 달궜다.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소설가 김훈 등이 직접 참석했으며 소설가 신경숙, 시인 문태준, 가수 안도현 등 각계 인사들이 영상메시지와 서신을 통해 '연어' 100쇄를 축하했다.
안도현 시인은 "저는 모범적인 사람보다는 삐딱하게 가는 사람이 좋았는데 폭포를 거슬러 오르는 주인공 은빛연어가 바로 그런 존재인 것 같다"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이 작품을 꾸준히 읽어준 것에 감사한다"고 100쇄 출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인과 책을 출판한 문학동네(강태형 사장)는 이 자리에서 100쇄본(1만부)의 작가 인세와 출판사 수익금 전액을 윤정숙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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