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시범 경기 '2호포'…4타수 2안타 2타점

8회초 2아웃 5:5 동점 상황에서 홈런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 타자' 이승엽(31)이 시범 경기 두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5일 오후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시범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9일 오릭스 버펄로스와 시범 경기서 첫 홈런을 신고한 이승엽은 4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활약으로 이승엽의 시범 경기 타율은 종전 2할6푼1리에서 2할9푼6리(27타수 8안타)로 뛰어올랐다. 타점은 6개, 득점은 5개다.

이승엽은 선두 타자로 나선 2회초 첫 타석에서는 야쿠르트의 좌완 에이스 이시카와를 만나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팀이 0-5로 뒤진 4회초 2사 2루에 들어선 두번째 타석에서는 이시카와를 상대로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이승엽은 루이스 곤살레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이어진 6회초 세번째 타석에서는 1사 2루 타점 찬스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

잠시 숨을 고른 이승엽은 5-5로 팽팽히 맞선 8회초 2사 뒤 네번째 타석에서 야쿠르트 네번째 투수 좌완 사토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원스런 홈런을 터뜨렸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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