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정책실장 내정자는 지난 4월 17일 OECD 대표부 대사에서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으로 자리를 옮긴지 한 달 반 만에 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권오규, 경제수석 된 지 한달 반 만에 정책실장으로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권오규 정책실장 내정자는 경제정책, 대외정책 및 사회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탁월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서 참여정부 초기 정책수석비서관으로 일하면서 경제사회 등 정책 전반과 각종 국정과제 추진을 총괄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권 내정자는 행시 15회로 재경부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조달청장 등을 거친 정통 경제 관료다. 외환위기 당시 2년간 IMF 대리대사를 맡았으며, 현 정부에서는 대통령 정책수석비서관, OECD 대표부 대사 등을 지냈다.
윤대희 경제비서관 내정자에 대해 정 대변인은 "경제정책비서관으로 일하면서 미래재정수요에 대비한 재원조달방안을 마련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응한 각종 정책을 수립하는 등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정부 후반기 국정과제를 잘 관리해 나가는 데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 내정자는 행시 17회로 경제기획원 재정계획과장, 주제네바 대표부 참사관, 재경부 공보관,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등으로 일해 왔다.
한편 지난 21일 대통령 경제특사 자격으로 모로코로 출국하면서 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김병준 정책실장은 지방선거 후 개각에서 교육부총리 또는 경제부총리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인사들의 간략한 프로필.
권오규 정책실장
▲강릉 출생(54세)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중앙대 경제학 박사 ▲행시 15회 ▲경제기획원 대외협력국 총괄과장 ▲IMF 대리대사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 ▲재정경제부 차관보 ▲조달청장 ▲대통령 비서실 정책수석 ▲OECD 대표부 대사
윤대희 경제수석
▲인천 출생(57) ▲제물포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 켄사스대 경제학 석사 ▲행시 17회 ▲주제네바 대표부 재경관 ▲재경부 공보관 ▲민주당.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 ▲재경부 기획관리실장.정책홍보관리실장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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