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재선거] 민주당 전춘성 VS 무소속 단일후보 이충국

최근 전북 4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가 무소속 후보단일화에 급물살

사진 왼쪽이 전춘성 후보, 오른쪽이 이충국 후보ⓒ프레시안

오는 4.15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전북 진안군수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단일화 후보간 대결로 좁혀졌다.

민주당 후보로 전춘성 전 진안읍장이 본선행을 결정짓고 경쟁자들을 기다리고 있던 가운데 물밑에서 진행중이던 무소속 후보 3인간 단일화가 군민 여론조사로 이충국 전 도의원으로 확정되면서 1대1 구도로 사실상 굳어진 모양세다.

이충국 전 도의원을 비롯해 김현철 전 도의원, 송상모 전 진안부군수 등 무소속 후보군들이 사실상 단일화로 급물살을 탄 배경에는 최근 전북지역 방송사와 신문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주MBC와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가 (주)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4일 실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 진안군수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후보보다 3배 이상 높았던 것이 무소속 후보들을 한데 뭉치게 한 이유로 풀이된다.

당시 이 여론조사에서는 무소속 단일후보로 결정된 이충국 전 도의원이 민주당 전춘성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그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은 물론, 나머지 2명의 무소속 후보는 지지율이 한자리수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특히 무소속 후보 3인의 지지율을 합해도 민주당 후보를 따라 잡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자 이들이 서둘러 단일화에 나서게 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전북지역 4개 언론사의 공동 여론조사 당시 민주당 전춘성 후보는 53.1%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한 이충국 후보(14.9%)보다 38.2%포인트 차이가 났고,
무소속의 김현철 후보는 8.6%, 송상모 후보 6.7%로 나타나 무소속 후보 3명의 지지율을 다 합해도 민주당의 전춘성 후보보다 22.9% 포인트나 낮았다.

한편 전주MBC와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여론조사는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3월14일부터 15일까지 진안군지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했다. 방식은 유선RDD(Randdom Digit Dialing)와 무선가상전화 방식(유선 10.0%·무선 90.0%)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해 전화면접조사방법으로 조사했다. 가중보정을 위해 2020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으며, 응답률은 39.8%(유선 30.5%, 무선 41.2%)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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