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월호 전면 재수사 위해 특별수사단 설치한다

수사단, 서울고검에 설치하고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지휘

검찰이 세월호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 관련 수사 축소 압력, 부실 대응 및 구조 지연 등을 전면 재수사한다는 방침이다.

대검찰은 6일 임관혁 안산지청장을 수사단장으로 하는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사단은 서울고검에 설치하기로 했으며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지휘하게 된다. 일선 지검의 차장검사나 지청장급 검사를 포함해 검사 8명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수사단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로부터 관련 기록도 이관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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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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