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발전 방안 모색

8일 백스코서 ICT 산업 발전 논하는 다채로운 행사 개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부산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유비쿼터스사물인터넷협회는 오는 8일 오전 9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또 다른 세상,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부산'을 주제로 '유-아이오티 월드 컨벤션(U-IoT World Convention)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유-아이오티 월드 컨벤션(U-IoT World Convention) 2019' 홍보 포스터. ⓒ부산시

이 행사는 부산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 및 미래 비전 제시, 트렌드 공유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올해 5회째다.

올해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5G로 열어가는 새로운 세상',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미래'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블록체인, 미래를 논하다', '스마트 세상의 미래', '인공지능에 날개를 달다', '연결과 융합의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로 4개 트랙 16개 세션의 콘퍼런스를 통해 최신의 기술과 정보를 지역 산업 관계자들과 공유하게 된다.

사물인터넷(IoT) 관련 스타트업·기업·공공기관 관계자, 개발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며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유공 기업에 표창을 전달하고 전국 정보통신기술 기업 종사자, 일반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진행된 '2019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우수 아이디어 경매를 위한 '제2회 스마트 IoT 아이디어 옥션 마켓' 및 부산지역 IoT 분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2019 부산 IoT 강소기업 공동 채용 박람회'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우리 곁으로 빠르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과 서비스를 기업, 시민, 학생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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