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서 20년 전 블루베리를 국내에 처음 뿌리내린 모닝팜블루베리가 최근 천연 블루베리 원료 발효식품 컬렉션을 잇따라 선보이는 가운데 미국 및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수출도 확대되고 있어 주목된다.
2일 모닝팜블루베리에 따르면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중국수출시장개척단에 참가하면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이 행사에서 진공농축공법으로 생산한 짜먹는 블루베리와 블루베리 발효식초가 베이징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특허출원한 기술을 상용화해 개발된 발효 젤리는 출시하기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3만 달러 수출에서 올해 누적 수출 50만 달러 달성으로 이어졌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신남방 7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선정된 40개 빅 바이어를 상대로 1:1 상담을 가진 결실도 맺어졌다.
블루베리 천연 발효 상품 시리즈로 개발로 올해 야심차게 개발한 블루베리 발효 젤리 등 10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베트남으로 수출을 성사시켜 3개월째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상품이 출시되기도 전에 수출제안을 받은 엉클베리하우스의 연이은 해외시장 개척으로 지역 농가 소득 향상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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