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장애인 콜택시' 이용 편의성 개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차량 확인 및 예약 가능, 휴무차 6대도 추가 투입

오는 9월부터 울산의 장애인 콜텍시를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장애인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누리집을 이용한 장애인 콜택시 호출과 이용자가 많은 시간대에 휴무차 6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 장애인 콜택시 '부르미'. ⓒ울산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용은 현재 출시했으나 아이폰용은 추가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울산 부르미(고객용)'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인터넷은 울산 장애인콜택시 누리집에서 간단한 회원가입만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는 앱과 누리집 통해 편하게 이용접수를 할 수 있어 통화가 힘든 시간대에 대기시간을 줄이고 청각·언어 장애인의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접수 대기자 수와 배차된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보다 더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울산시는 8월 말부터 이용이 많은 시간대(오후 3~9시)에 휴무차 6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에 들어가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보다 빠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울산시 정해근 장애인복지과장은 "오는 2020년부터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도입해 전화 이용 고객에게 자동으로 전체 대기자와 대기 순번을 안내해 대기시간을 예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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