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보이나?" 어깨 부딪친 행인 폭행한 동네조폭

술 취한 상태서 시비 걸어 위력 행사...경찰 재범 우려 크다고 판단해 구속

길을 걸어가다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행인들을 폭행한 동네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21) 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월 3일 오전 3시 10분쯤 부산 중구 한 길에서 어깨를 부딪친 행인에게 문신을 보여주며 욕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14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먼저 시비를 걸어 위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재범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