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21) 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월 3일 오전 3시 10분쯤 부산 중구 한 길에서 어깨를 부딪친 행인에게 문신을 보여주며 욕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14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먼저 시비를 걸어 위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재범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신 보이나?" 어깨 부딪친 행인 폭행한 동네조폭
술 취한 상태서 시비 걸어 위력 행사...경찰 재범 우려 크다고 판단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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