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흐리고 구름 많음...모레까지 20~60mm 비

부산·울산·경남 아침 최저기온 12~18도, 낮 최고기온 24~27도

주말을 맞아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6도, 창원 15도, 진주 13도, 거창 12도, 통영 1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5도, 창원 25도, 진주 27도, 거창 27도, 통영 2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도 0.5~2.0m로 일겠다.

▲ 부산·울산·경남 주말날씨. ⓒ부산기상청

내일(18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새벽에 부산에서 비가 시작돼 아침에 울산지역으로 확대돼 내리겠다.

모레(19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예상 강수량은 20~60mm 내리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지 기자(=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