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조경철천문대,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

4년 반 만에 관람객 13만 명 돌파

화천 조경철천문대가 천문 동호인 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에게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2014년 10월 개관한 화천 조경철천문대는 오늘까지(4/4 기준) 모두 13만 5853명의 누적 방문객이 찾았다.

국내 시민 천문대 중 가장 높은 해발 1010m에 위치한 화천 조경철천문대는 주변 방해가 거의 없어 또렷하게 밤하늘의 별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 화천 조경철천문대 전경 ⓒ화천군청

화천군은 천문대가 이제 명실상부한 화천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 잡음에 따라 올해부터 천문대 운영과 시설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올 상반기 중 관측 장비 제어시스템 개선을 완료하고, 진입로 정비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도 완료키로 했다. 또 옥내·외 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포토존과 전시물 등도 마련해 관광객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별 헤는 밤’(상시), 공개 관측행사(4/9월), 찾아가는 천문대(월 2회), 군 장병 인성교육(월 2회), 별자리 해설사 양성 등 기존의 프로그램도 더욱 짜임새 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주 관측실, 연구동, 관측 실습장을 갖춘 화천조경철천문대는 2017년 10월, 국내에서 5번째로 NASA 박물관 연합체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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