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협동조합 경북코딩메이커 창업에 날개를 달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 5명이 설립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단체 사진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8일 원효로32길 43(사동)에 위치한 경북코딩메이커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사회적 협동조합 경북코딩메이커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SW코딩교육 관련 네트워크 활성화 및 메이커 양성교육을 목표로 경력단절 여성 5명으로 구성돼 운영한다.

이 조합 구성원들은 지난해 4월 23일 SW코딩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을 시작으로 경산여성 코딩으로 놀자, 창업 동호회 활동,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의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 교육을 했으며 경북도 청년협동조합 10개 창업 지원팀에 선정돼 1천만 원을 지원받는 등 10여 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아 설립되었다.

신학기 3월부터는 경북SW융합진흥센터에서 추진하는 코딩 맘 육성과정과 연계되어 코딩 교육 강사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조합원들은 SW코딩분야가 특수교육인 만큼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동등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의 양극화 완화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양한 경력단절의 이유로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문을 두드린 여성들이 이제는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자로서 경력단절여성들의 멘토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새일센터와의 일자리 연계도 제공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숙 센터장은 "경북코딩메이커가 경력단절 여성들이 당당하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경북코딩메이커도 우리 지역에서 존경받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성장해 줄 것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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