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곤 제4대 세종소방본부장 취임

▲세종특별자치시 제4대 소방본부장에 배덕곤(50) 본부장이 취임했다 ⓒ세종소방본부

세종특별자치시 제4대 소방본부장에 배덕곤(50) 신임 본부장이 취임했다.

배 본부장은 전북 임실 출생으로 1997년 소방간부 9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자치부 구조구급과,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과, 경기도 이천소방서장,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실,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소방 분야 전문가로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균형 있는 시각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다.

배 본부장은 “화재 취약시기 등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안전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수종(53) 전 세종소방본부장은 배 씨의 후임인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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