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대한항공, 드론 산업 육성 위해 손잡는다

"4차 산업혁명 기술 선도도시 만들기 위해 기술개발 지원, 일자리 창출할 것"

부산시와 대한항공이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손잡고 나섰다.

부산시는 대한항공과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드론 산업 육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항공, loT, ICT, S/W, 센서 등이 결합한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을 타고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드론 등 무인기 분야 제조·활용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신성장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주요 내용으로 대한항공은 드론 관련 기술개발과 전문업체 육성을 통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

또한 드론 산업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부산에 특화된 드론 개발 공급을 하고 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공공 수요처 발굴과 전문업체 육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대한항공과 함께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과 행정지원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 김종범 융복합주력산업과장은 "이번 대한항공과의 협약을 계기로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업체 육성, 기술개발 지원, 수요처 발굴, 일자리 창출 등 부산을 4차 산업혁명 기술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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