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눈폭탄' 첫 대설특보…서울선 16년만 '이른 첫눈' 내렸다

강원도 인제 산지에 올해 하반기 첫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8일 오후 7시를 기해 강원도 인제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눈이 24시간 동안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강원 인제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최대 5㎝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과 산지의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량은 설악산 3.9㎝, 철원 임남 2.6㎝, 향로봉 2.1㎝, 광덕산 1.8㎝ 등ㅇ로 나타났다. 향후 눈이 더 내려 밤 사이 5㎝ 이상의 눈이 쌓이는 곳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눈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서울에는 지난해 대비 26일 일찍 첫눈이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2010년 이후 16년 만의 이른 첫 눈이다. 서울 지역에는 눈이 쌓이지는 않았다.

▲8일 오후 관광객들이 강원 평창군 발왕산(해발 1천459m) 정상에서 흰 눈이 쌓인 등산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