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마련한 161만 원…동해랑유치원, 나눔장터 수익금 기탁

동해랑유치원은 6일 지난 10월 29일 개최한 '동해랑 나눔장터' 수익금 161만 4500원 전액을 동해시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

▲ '동해랑 나눔장터' 수익금 기탁. ⓒ동해랑유치원

동해랑유치원은 매년 유아·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동해랑 나눔장터는 유아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 판매, 다양한 체험 부스, 학부모 재능 기부,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한 플리마켓,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 공연 관람 등 교육 공동체 전체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나눔장터에서 사용할 '동해랑 상품권'과 '초대장' 제작부터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까지 직접 참여했다.

유아들은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경험하고 수익금 기부 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동해랑 나눔장터 교육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이 이웃을 위해 쓰이는 과정을 보며 나눔의 기쁨을 배웠다"며 "유치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다 함께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주 동해랑유치원 원장은 "동해랑유치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나눔을 경험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키워가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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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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