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성된 기관 간 협력체계가 기업 맞춤형 지원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5일 충남 아산시 대성피앤티 신사옥에서 열린 ‘충남인력지원 지역협의체 현장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기업의 근무체계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인력지원 지역협의체는 지난 4월 출범했으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천안고용노동지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한국표준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기업이 기관별 지원사업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책자금과 고용지원, 컨설팅 등을 기업 여건에 맞춰 연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네 차례 정례협의회와 실무 핫라인을 운영하며 기관별 지원정보와 기업수요를 공유해 왔다.
협의체는 현재 109개사의 지원이력과 수요를 관리하고 있으며, 기관별 단독지원과 연계지원을 합쳐 총 145건의 지원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일터 혁신 상생 컨설팅과 산업·일자리 전환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근무 환경과 노사관계 등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정책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근무체계 개선과 고용지원까지 연계한 대성피앤티 사례가 소개됐다.
표준협회는 대성피앤티에 일터 혁신 상생 컨설팅을 제공하고, 청년 채용과 근로시간 단축에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안내했다.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채용 문제뿐 아니라 근무 환경과 일터 운영방식까지 함께 살펴야 해결할 수 있다”며 “협의체 참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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