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규 국책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제시는 5일 시청에서 ‘김제형 미래 신성장 사업 지원체계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미래 성장방향 제시 및 신규 전략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인구감소 극복과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농생명과 새만금 등 김제시만의 독자적인 지역적 강점을 극발휘해 차세대 국책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5대 분야에 걸쳐 총 28개 신규 사업이 첫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경제·미래산업 6개 ▲농생명·새만금 11개 ▲관광·문화·체육 4개 ▲교육·복지·환경 3개 ▲SOC·균형발전 4개 등이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피지컬 AI 기반 특수목적 모빌리티 통합 실증 생태계 조성 ▲국립 노지 피지컬 AI 및 자율작업 농기계 국가 실증지구 조성 ▲K-Seed AI 가속육종 지능형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새만금 RE100 기반 첨단산업 육성 ▲금산사 템플스테이 및 야간관광 활성화 ▲농촌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이 핵심 과제로 제안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은 사업별 정책적 타당성 기존 사업과의 차별성 지역산업 연계성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정밀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실현 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펼쳐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추진전략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높여 국책사업 반영 및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한층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현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단순히 신규 사업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김제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방향을 명확히 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발굴된 사업 중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엄선하고 실질적인 국가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부서와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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