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햇살 채집 원정대' 결과전시 개최

오는 7~15일 해동문화예술촌서…아동·청소년이 담양 자연을 예술로 표현

담양군문화재단이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2026 꿈의 스튜디오 '담양' 결과발표 전시회 '햇살 채집 원정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꿈의 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이 지역 예술가와 함께 창작 과정을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7월부터 담양의 자연을 관찰하고 빛과 색, 소리, 질감 등을 예술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초등학교 2~4학년이 참여한 '감각지기'와 4~6학년 대상 '탐구지기' 과정의 결과물이 선보인다.

▲햇살과 바람과 나무의 이야기 포스터ⓒ담양군

감각지기 과정에서는 정승원 작가와 자연의 형상을 판화로 표현하고, 윤연우 작가와 태피스트리 작품을 만들었으며, 유지원 작가와 영산강 자연을 설치 작품으로 풀어냈다.

탐구지기 과정에서는 조정숙 작가와 흙으로 자연의 형상을 빚고, 김자이 작가와 식물을 기르며 소리를 채집했다. 이세현 작가와는 자연물을 암실에서 인화지에 빛으로 담아냈다.

전시는 완성 작품뿐 아니라 자연을 관찰하고 채집·기록해 작품으로 발전시키는 창작 과정도 함께 소개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발견한 감각과 경험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담양의 자연 속에서 보낸 시간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감각과 생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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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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