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소방서 등 관계기간과 합동으로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광명시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주거 취약시설의 안전 상태를 살피고, 위험물 취급 공장의 화재 예방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소하동 판자촌 일대와 주거용 비닐하우스 114개소, 관내 위험물 취급 공장 9개 업체가 대상이다.
현장 점검에는 광명시와 광명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민간 전기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시는 관계 기관과 전문가가 함께 점검에 나서 시설별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기배선과 콘센트 등 전기시설의 노후·손상 여부 △전기장판·전기히터 등 난방기구의 안전한 사용 여부 △소화기 비치·관리와 화기 취급 상태 △인화성 물질의 적정 보관·취급 여부 △비상구와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안내하고, 위법 사항이나 중대한 화재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후 조치 이행 여부도 지속적으로 확인해 점검 이후에도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의 기본은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다”며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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