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소리 들으며 바닷가 걷는다…7일 '맨발걷기, 속초'

강원특별자치도·속초시·강원관광재단이 오는 7일 속초해수욕장에서 '2026년 맨발걷기, 속초'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영랑호 황톳길 조성을 시작으로 청초호 등 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한 맨발걷기 명소를 확대해 온 속초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6년 맨발걷기, 속초'. ⓒ강원관광재단

속초해수욕장의 해양 자연환경에서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 걷기 명소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속초해수욕장 백사장과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맨발걷기와 건강·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해안 버스킹 공연, 맨발 림보, 맨발 균형 잡기 등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운영 6개월 만에 약 6,000명이 참여한 '발끝으로 만나는 속초, 맨발걷기 인증 챌린지'와 연계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걷기 인증 앱 캐시워크를 활용해 속초해수욕장, 영랑호 맨발 황톳길, 척산온천 휴양촌 맨발 걷기길 등 3개 코스에서 스탬프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윤태환 강원관광재단 본부장은 "속초의 아름다운 자연을 맨발로 느끼고 걷기와 인증을 통해 새로운 관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맨발걷기 인증 챌린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참여 방법과 코스 등 자세한 사항은 캐시워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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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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